'애스턴마틴-맥라렌', 역시 한국...기대 이상

입력 2015-10-22 09:40  


 기흥인터내셔날이 국내 판매하는 애스턴마틴과 맥라렌의 시장반응이 기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기흥에 따르면 애스턴마틴은 월 평균 4~5대, 맥라렌은 5~6대의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소비자에게 인도된 대수는 현재까지 애스턴마틴이 21대, 맥라렌 14대다. 기흥은 지난 3월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애스턴마틴을 국내 런칭한 데 이어 4월에는 맥라렌서울까지 출범했다.






 이 같은 결과는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높은 반응이라는 기흥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기흥은 다른 나라에 배정된 물량을 한국으로 전환, 주문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지금의 추세라면 연말까지 애스턴마틴 제품만 50대가 소비자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맥라렌도 예외는 아니다. 맥라렌의 경우 한국은 글로벌 중에서도 많은 물량이 들어오는 국가 중 하나다. 연 1,400여대 생산 중 각 국가의 딜러(판매사)별로 평균 10대의 물량이 배정되는 만큼 국내에 공급되는 24대는 평균 이상이라는 것. 이에 따라 현재 650S의 경우 추가 주문마저 소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기흥 관계자는 "애스턴 마틴과 맥라렌 모두 국내에서 만나기 쉽지않았던 브랜드여서 기존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를 찾았던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기흥은 이 같은 시장반응을 대비해 향후 물량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맥라렌의 경우 650S가 소진됨과 동시에 연말에는 675LT를 판매, 공백을 메운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 상반기 중 엔트리 제품인 570S을 주력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애스턴마틴은 V8 밴티지 1억6,800만원부터 뱅퀴시 볼란테 3억9,900만원으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 맥라렌 650S 쿠페는 3억2,900만원, 스파이더 3억5,900만원이다. 주문 즉시 제작에 들어가며 옵션을 더하면 가격은 올라간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서킷에서 경험한 0.1%, 애스턴마틴 & 맥라렌
▶ 맥라렌서울, '상식을 깨는 차' 570S 공개
▶ 기흥인터내셔널, 애스턴마틴 보증기간 5년으로 연장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