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고’ 곽지혜 “삭발 연기, 막상 해보니 괜찮았다”

입력 2015-10-21 17:40  


[bnt뉴스 김희경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곽지혜가 삭발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0월21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 M관에서는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감독 전윤수)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전윤수 감독을 포함한 배우 김성균, 성유리, 김영철, 이계인, 곽지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중 지진희와 함께 호흡을 맞춘 곽지혜는 “처음에는 머리를 민다는 게 떨렸는데, 막상 밀어보니까 괜찮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진희가 연기를 굉장히 잘 하시니까 한 번 연기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직접 만나서 연기를 해보니 너무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왕년의 챔피언 친구들의 우정, 까칠한 여배우와 그의 곁에서 10년째 짝사랑하는 매니저,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의 딸과 마주한 형사와 아빠가 돌아오길 기다린 아이의 고백이 담긴 영화. 10월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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