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메이크오버] 국민 여동생에서 첫사랑의 대명사로 거듭난 ‘수지’

입력 2015-10-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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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영 기자] 매일매일 예뻐진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이는 모든 여성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로망일 것이다.

날마다 외모의 최고점을 갱신한다는 평으로 부러움을 사고 있는 스타가 있다. 그가 입는 스타일, 바르는 립스틱부터 연애까지. 일거수일투족이 궁금한 주인공은 바로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이자 이제는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수지다. 

데뷔 후 살짝 통통해진 모습도 귀여웠지만 최근 다이어트와 헤어스타일 변화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외모를 자랑하고 있는 그. 눈부신 미모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수지의 성공적인 메이크오버를 살펴보자.

BEFORE 귀여운 국민 여동생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눈에 띄는 외모로 주목받았다. 뽀얀 피부와 선한 인상을 가진 그는 귀여운 외모로 데뷔 전 쇼핑몰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국민 여동생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가수 활동을 이어나가던 그는 2011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 주연을 맡게 됐다. 고된 촬영 일정을 버티느라 잘 먹고 몸보신을 했다는 그는 부쩍 살이 오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지의 트레이트 마크라 불리는 검은색 긴 머리와 뱅 헤어는 귀여웠으나 늘 똑같은 스타일링 때문에 식상하다는 평가와 어딘가 답답해 보이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종종 이마를 드러내기도 했으나 정리 안된 헤어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지저분해 보였다.

AFTER 첫사랑의 대명사

늘어난 체중을 다시 되돌리고자 다이어트를 시작한 수지. 서서히 날씬한 모습을 되찾아가던 그는 2012년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수수한 매력의 청순한 여대생으로 분한 그는 ‘첫사랑’의 이미지를 놀랍도록 잘 표현했다. 영화가 흥행하면서 수지는 명실상부 첫사랑하면 바로 떠오르는 이미지의 대명사가 됐다.

큰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이마라인을 깔끔하게 정리한 후 뱅헤어를 졸업했다. 이마가 드러난 그는 한결 화사해진 외모를 뽐냈다. 데뷔부터 쭉 고수해오던 롱헤어에도 변화를 줬는데 자칫 어색하고 노숙해 보일 수 있는 애매한 기장도 상큼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MAKEOVERS 고혹적인 분위기의 여배우

11월 주연을 맡은 영화 '도리화가'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그. 자연스러운 연기와 분위기 있는 마스크를 가져 연기자로서의 행보 역시 주목받고 있다.  

노력의 결실이라 말할 수밖에 없는 혹독한 다이어트와 답답하게 가려져 있던 얼굴을 훤히 드러낸 수지는 매일매일 예뻐지는 중이다. 팬들 역시 날마다 최고 미모를 갈아치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마냥 귀여웠던 국민 여동생이었던 수지는 이제 첫사랑의 대명사이자 자신만의 고혹적인 무드를 가진 성숙한 여인으로 거듭났다. 항상 밝은 미소로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그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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