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않는 새’ 백승희, 종영소감 “7개월 동안 너무 행복했다”

입력 2015-10-22 09:45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울지 않는 새’ 백승희가 진심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10월22일 tvN 아침드라마 ‘울지 않는 새’(극본 여정미, 연출 김평중)에서 오유미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백승희가 종영소감을 전했다.  

백승희는 소속사 마코어뮤즈먼트를 통해 “7개월 동안 오유미로 살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 작가님께 먼저 감사드리고 예쁘게 나오게 찍어주신 카메라, 조명감독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호흡이 긴 드라마인 만큼 선배님들께 배운 연기뿐만 아니라 동료 배우들 간의 사랑도 알게 해 준 소중한 작품이었다. 7개월 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 작품 덕에 더 많은 걸 깨닫고 발전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종영소감을 남겼다.

종영소감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백승희가 ‘울지 않는 새’ 촬영장에서 찍은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다.

극중 백승희는 천미자(오현경)의 딸로 초반 착한 모습에서 갈수록 자신의 엄마인 오현경을 닮아가며 악녀의 면모를 보여주며 서서히 무너져가는 모습까지 다양한 심경 변화를 통해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울지 않는 새’는 오늘(22일) 10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사진제공: 마코어뮤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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