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 김희원이 ‘가려진 시간’에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10월23일 소속사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희원은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에 캐스팅됐다.
‘가려진 시간’은 친구들과 함께 산에 갔다가 다음날 혼자 구조된 소녀와 며칠 후 훌쩍 자라 나타난 소년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판타지 멜로 영화이다.
김희원은 터널공사에서 폭파작업을 하는 기술자이자 다음날 혼자 구조된 소녀 수린(신은수)의 의붓아버지인 도균 역으로 합류했다. 재혼 후 수린 엄마를 사고로 잃고 피도 섞이지 않은 수린과 살게 된다. 도균은 일에 찌들고 항상 피곤이 역력한 상태지만 구조된 수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다.
한편 김희원이 출연하는 ‘가려진 시간’은 2016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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