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헤라서울패션위크가 10월16일부터 21일까지 대성황리 속에서 막을 내렸다. 유명 디자이너들과 교감을 하는 모델들부터 이를 관람하는 셀럽들까지 다른 시즌보다 이번 패션위크는 개혁과 변화 그리고 진화의 목적까지 달성했다고 한다.
수많은 관객들과 모델 그리고 연예인들이 참여한 패션쇼, 그 현장은 그야말로 대축제가 아닐 수 없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무대 위 모델들과 스타들이 아닐까. 그들의 등장은 카메라 셔터 소리만큼 대단했다.
특히 올 가을엔 유난히 ‘가을은 패션의 계절이다’는 말이 와 닿을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도 보였다. 이에 예뻐진 모습들은 물론, 마치 가을의 여왕을 보여주는 스타들 홍수아, 나나, 구하라를 통해 패션을 제안한다.
# 홍수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로 한국뿐만 아니라 대륙까지 점령한 배우 홍수아. 뚜렷한 이목구비로 이목을 사로잡은 가운데 인형 같은 외모는 유독 눈에 띄었다. 이날 홍수아는 동안피부와 레드립 메이크업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블랙&화이트룩으로 패션 센스를 발휘한 배우 홍수아는 명품 몸매가 드러나는 서스펜더 스타일의 블랙 원피스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화이트 블라우스로 우아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리본까지 완벽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Editor Pick – 청량함을 주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스트라이프가 가미된 서스펜더 스타일의 원피스로 매치하여 여성스러움을 강조해보자. 여기에 시크함이 물씬 풍기는 블랙 토트백에 스트랩이 들어간 블랙 힐로 마무리하여 가을 패션을 마무리할 수 있다.
# 나나
세계에서도 인정한 미모로 흠잡을 데가 없는 완벽한 비율, 그리고 런웨이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들보다 압도적인 우월감을 보여준 가수 나나. 시크한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여성이 아닐까.
미소까지 예쁜 가수 나나는 각선미가 돋보이는 연청 워싱진과 블랙 터틀넥 그리고 그 위에 그린 롱코트를 매치해 나나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뽐냈다. 또한 나나의 큰 키와 늘씬한 몸매를 강조할 수 있는 펌프스힐을 신어 전체적인 안정감까지 줬다.
Editor Pick – 가을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있다면 코트다. 오버핏으로 된 코트로 착용하여 우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셔츠위에 니트와 화이트 팬츠를 매치하여 가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사랑받는 데일리룩으로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 구하라
만약 바비인형이 움직인다면 어떤 느낌일까. 감출 수 없는 청순함과 볼수록 빠져드는 미모를 소유한 카라 멤버 구하라. 얼마 전 LF 계열 전문패션스쿨 DIAF에 따르면 ‘패션디자이너로 가장 성공할 것 같은 아이돌’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아이돌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톡톡히 입증했다.
팔색조처럼 색다른 매력을 지닌 구하라는 이날 역시 개성 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영어 프린팅이 가미된 오버핏 티셔츠와 블랙 팬츠를 매치하여 발랄한 느낌을 연출했다. 여기에 영화 ‘레옹’에서 마틸다가 착용하고 나와 유행한 초커 목걸이는 가을을 표현하기에 훌륭한 아이템이다.
Editor Pick – 체크무늬 패턴이 들어간 미니스커트와 네이비 바탕에 영문으로 된 프린팅 티셔츠로 매치해보자. 특히 넥에 프릴이 들어가 귀여움이 배가 될 뿐만 아니라 섹시한 느낌까지 연출하여 가을 분위기에 맞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사진출처: 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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