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 톡투유’ 지현우 “과거 낯가림 없애기 위해 강남역에서 여자들 번호 물어봐”

입력 2015-10-23 17:27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김제동의 톡투유’에 배우 지현우와 웹툰 ‘송곳’ 작가 최규석이 등장한다.

10월25일 방송될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이하 ‘김제동의 톡투유’)에서는 지현우와 최규석 작가가 출연해 ‘나’를 주제로 300여 청중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다음소프트 부대표 송길영은 “유난히 ‘우리’를 강조하는 한국 사회에서, ‘우리’ 안의 ‘나’를 헤아려보는 일이 중요하다“며 ‘나’와 관련 된 빅데이터를 공개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서천석은 “‘나’는 주관이 개입돼 객관화시키기 어렵다. 스스로 내 이름을 부르며 나의 의미를 찾아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지현우는 이야기는 물론 즉석에서 기타 연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람들이 저를 헤픈 남자로 봐요”라는 걱정을 토로한 한 20대 남성 청중의 걱정에 지현우는 “상대방이 습관적으로 번호를 물어보는지, 정말 용기내서 물어보는지 다 알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연기를 공부하던 시절, 선배의 권유로 낯가림을 없애기 위해 강남역에서 여자들한테 번호를 물어봤다”며 자신의 에피소드를 과감히 밝혀 헤픈 남자 토크를 유쾌하게 이어나갔다.

또한 “남이 보는 나와, 내가 생각하는 내가 달라요”라는 걱정에는 “내 모습을 찍어서 관찰하면 진짜 내 모습이 어떤지 알게 된다“며 배우 생활을 하면서 평소 자신을 관찰했던 노하우를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제동의 톡투유’는 2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