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10월2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는 김현주(도해강 역)는 위험을 무릅쓰고 불의에 맞서는 도해강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그리며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이끌고 있다.
특히 매사 정의롭고 열성적인 모습으로 캐릭터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안기고 있다.
또한 김현주는 지진희(최진언 역)를 향한 본능적인 이끌림과 이규한(장백석 역)의 순수한 애정 공세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으로 애잔함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욱이 그녀는 보는 이들의 감정을 자극하는 연기를 펼치며 몰입도는 물론 공감대까지 형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김현주는 과거 피도 눈물도 없던 도해강과는 달리 이규한의 동생들을 한 명 한 명 살뜰히 챙겨 친근함을 배가 시키고 있다. 이렇듯 드라마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그녀의 팔색조 매력들은 극을 더욱 완성도 있게 만들어가고 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애인있어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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