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디데이’ 김혜은이 잃어버린 아들과 재회했다.
10월2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에서는 김혜은(강주란 역)이 아들 동하가 발견됐다는 병원을 가기 위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파괴된 거리를 혼신의 힘을 다해 정신없이 뛰어 다니는 등 아들을 향한 진한 모성애를 보여주었다.
김혜은은 아들 동하 소식에 옷 갈아입을 정신도 없이 의사 가운을 입은 채 거리를 달렸고 병원에 도착한 그의 얼룩덜룩 해진 하얀 의사 가운은 엉망이 된 도심 속 그 어떤 장애물도 문제 되지 않는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왔음을 짐작케 했다.
이어, 김혜은은 머리에 붕대를 감고 잠들어 있는 동하를 발견하자 그동안 참아왔던 걱정과 안도의 두 가지 감정이 교차하며 눈물을 흘렸고, 담담하게 “동하야, 엄마 왔어. 눈떠봐”라고 말을 건네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극중 김혜은은 폭풍오열과 진한 모성애는 시청자들에게 현실감 있게 고스란히 전달해 전개에 몰입감을 높였다.
한편 ‘디데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디데이’ 방송 켑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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