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24일 경북 상주시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교통안전특별 프로그램'(Hyundai Driving Class)'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성 운전자들의 운전 기술 향상과 건전한 자동차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던 '레이디 스킬업', 자동차 마니아 대상의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 - 익스트림 서킷(Hyundai Driving Class - Extreme Circuit)', 단종차 보유자 대상의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 롱 프렌드십(Hyundai Driving Class- Long Friendship)'에 이은 것으로, 자동차 마니아와 가족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하기 위해 준비됐다.
참가자는 전국에서 모인 현대자동차 연합 동호회원 및 가족 80여명이다. 교육은 시속 10㎞ 속도에서 급제동 시 안전띠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것을 비롯해 위험회피, 빙판 선회로 주행이 이뤄졌으며, 40~60㎞ 속도에서 뒷 차축에 충격을 가해 위험을 회피하는 차체제어 체험 등도 이뤄졌다. 이외 실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대처법 및 돌발상황을 가정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시속 60㎞에서 돌발 상황 대처법은 겨울철에 중요한 안전운전 팁이 됐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드라이빙 클래스에 참가한 손현구 씨는 "평소 운전을 자신했지만 위험을 인지하고 제동하는 순간까지 체험하면서 위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모든 운전자들이 꼭 받아야 하는 필수 체험 프로그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기성 기자 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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