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가 조기 반납 시 남은 시간만큼 이용금액을 포인트로 돌려주는 '빠른 반납 혜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조기 반납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이용 중인 차를 예약한 시간 보다 빨리 반납할 경우 남은 시간의 대여요금 만큼 그린크 포인트로 적립하는 제도다. 1시간 이상 일찍 반납해야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포인트는 차 반납 후 30분 이내에 적립되며 유효기간은 1년이다. 해당 포인트는 카셰어링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의 금전적인 부담이 줄여드는 건 물론 대여시간을 넉넉히 설정할 수 있어 편안하게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황태선 그린카 마케팅본부장 이사는 "만족도 향상을 위해 소비자들의 요구를 파악한 결과 빠른 반납 혜택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카셰어링 대중화를 위해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현대차, 드라이빙 클래스로 소비자와 소통
▶ 기아차, 신형 K7에 8단 자동변속기 탑재
▶ 국토부, 이륜·승용·화물차 등 대규모 리콜
▶ KSF, 올해 상금 가장 많이 탄 선수는?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