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남성 듀오 포스트맨이 가을 감성 저격을 예고했다.
10월27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포스트맨 첫 번째 미니 앨범 ‘첫 편지’를 발매한다.
지난해 이별한 남녀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 ‘신촌을 못가’ 등 그동안 프로젝트성 디지털 싱글 앨범만 발표해온 행보에도 입소문을 타고 인지도를 쌓는 등 이례적 성과를 거둔 포스트맨이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출시하는 미니 앨범이기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포스트맨 첫 미니 앨범 ‘첫 편지’에는 타이틀곡 ‘월급 받던 날’과 ‘참 빨리도 잊는다’ ‘이별 후유증’ 등 신곡 3곡의 음원과 각각의 인스트루멘탈 트랙이 실린다. 여기에 기존 발표곡 ‘맴돌아’ ‘아임오케이(I’m OK)’ ‘눈물이 나’ ‘나처럼 사랑했을까’ 등 감성 충만 발라드 트랙 10곡이 구성된다.
타이틀곡 ‘월급 받던 날’은 ‘신촌을 못가’의 편곡자인 디케이샤인이 작곡, 프로듀싱했으며 작사가 민연재가 가사를 써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신촌을 못가’의 가사와 이어지는 스토리텔링이 인상적인 곡으로 소박한 소재를 통해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포스트맨 특유의 감성이 전반적으로 깔려 있다.
한편 포스트맨은 27일 자정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라이브 무대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우분트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