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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코리아가 전시장을 추가로 열고 최근 출시한 신형 포투(fortwo)를 필두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27일 스마트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성남 판교에 새로운 전시장이 추가로 개장됐다. 새 전시장은 서비스센터를 갖춘 서울 서초 전시장과 달리 1층 규모로 전시만 가능한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난 7월 출시한 신형 포투로 영업활동을 본격화 하겠다는 복안이다.
신형은 7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완전변경차로 2세대보다 길이 25㎜, 너비 100㎜가 늘면서 실내공간이 커졌지만 국내 경차 기준인 너비 1,600㎜를 60㎜ 초과해 경차 혜택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하고 '고&스톱', '차선이탈방지', '전방충돌경고' 기능 등을 갖춰 이전 대비 상품성이 대폭 보강됐다.
신형은 출시 이후 인증절차가 늦어져 이달부터 출고가 이뤄지고 있다. 반응이 좋은 만큼 스마트코리아는 연내에 4인승 '포포(forfour)'를 출시하고 지난달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공개된 컨버터블 제품 '포투 카브리오' 역시 자동변속기가 마련되면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스마트코리아 마케팅 부문 강민진 팀장은 "새 전시장이 들어선 판교 지역은 젊은 직장인들의 밀집 지역으로 스마트를 알리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제품군이 확장되는 만큼 이전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영업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형 포투 쿠페는 패션 2,790만원, 에디션#1 2,990만원, 프라임 3,3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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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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