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유선, 하루 다섯 번 의상 교체…‘세련미 발산’

입력 2015-10-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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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유선이 남다른 패션센스를 뽐냈다.

10월27일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연출 강대선)에서 시크 도도한 워너비 우먼 이도경 역으로 활약할 유선이 안방 여심을 뒤흔들 패셔니스타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유선(이도경 역)은 ‘달콤살벌 패밀리’를 통해 세련미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일 예정. 특히 그동안 도경같이 당당하고 쿨한 신여성 캐릭터를 연기한 적이 없던 유선이기에 여느 작품에서보다 의상, 헤어, 메이크업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무엇보다 유선은 하루 촬영에도 다섯 벌의 의상을 입는 등 각 상황에 따라 다른 스타일링을 준비해오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여성봉사단체 한마음회 촬영에는 여성 회원들의 질투를 자극하는 화려하고도 섹시한 미니 원피스를, 전 남편인 정웅인(백기범)과의 만남에서는 블랙 자켓 원피스로 시크함을 뽐내는 등 모스트스러운 패션을 완성시키고 있다고.

유선은 “스타일리스트들과 서로 찾아온 자료를 공유하며 콘셉트를 잡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의상도 일일이 피팅하며 누구라도 동경하게 될 만한 인물로 보여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면들이 시청자들에게도 새롭게 비춰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다.

한편 세련미, 시크미, 섹시미까지 다 갖춘 이기적인 여자 유선표 이도경을 만나볼 수 있는 ‘달콤살벌 패밀리’는 11월 중 ’그녀를 예뻤다‘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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