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주상욱, 유리벽 사이에 두고 묘한 눈빛…‘로맨스 재점화?’

입력 2015-10-27 09:35  


[bnt뉴스 조혜진 기자] ‘화려한 유혹’ 주상욱, 최강희가 구치소 유리벽을 사이에 둔 채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10월27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8회에서는 진형우(주상욱)가 구치소에 수감돼 또 한 번의 위기에 봉착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형우는 구치소에서 죄수복을 입고 있다. 그런 그를 면회하기 위해 찾아온 신은수(최강희)를 비장하게 바라보는 형우와 그런 형우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은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강석현(정진영)에게 아버지의 복수를 갚기 위해 온갖 수모를 당했던 형우가 구치소에 수감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모인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헤어졌던 형우와 은수가 15년 만에 다시 만났지만 계속 얽히는 관계가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는 상처를 치료하던 형우와 은수가 심쿵 눈빛을 주고받았다.

은수는 형우를 위기에서 구해줬고 형우 또한 은수 뒤에서 묵묵히 뒤를 도와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속 위기에 처한 은수를 위해 일주의 오빠 강일도(김법래)를 찾아가 라이벌 강일주(차예련)를 쓰러트릴 중요 정보를 줄 테니 은수를 경찰서에서 구해 달라 부탁하는 형우의 모습은 시청자를 설레게 만들었다. 이에 앞으로 두 사람이 그려갈 로맨스 전개에 궁금증이 모이는 상황.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을 방해하는 강일주의 모습까지 그려질 예정이라고.

제작진은 “형우가 구치소에 수감되면서 ‘화려한 유혹’의 로맨스 2막이 열린 셈이다. 형우와 은수가 과거에 이루지 못했던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드라마를 보는 관전 포인트다”고 따뜻한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 8회는 오늘(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메이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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