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하룻밤’ 감독 “윤계상, 멋진데 뭔가 비어있는 느낌” 농담

입력 2015-10-27 12:32   수정 2015-10-2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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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예나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극적인 하룻밤’ 하기호 감독이 그룹 god 시절부터 윤계상 팬임을 고백했다.

10월27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 제작보고회에는 하기호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윤계상과 한예리가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하 감독은 “god 때부터 윤계상을 좋아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첫 미팅 때 윤계상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바른 청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걸어 들어오는 순간 딱 정훈이었다. 멋지고 건강한 사람인데 뭔가 비어있는 느낌이다”고 덧붙여 장내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연애하다 까이고, 썸 타다 놓치는 연애을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극적인 하룻밤’은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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