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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돌연변이’가 이광수의 용기 있는 도전에 관객뿐만 아니라 언론, 평단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0월22일 개봉된 영화 ‘돌연변이’(감독 권오광)에서 이광수는 8kg이 넘는 생선탈을 착용하고 열연을 펼쳐내 새로운 가능성과 더불어 빛나는 존재감을 입증했다.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한국형 재난을 전하며 주목을 받은 영화 ‘돌연변이’에는 대세 대우들의 열연도 한 몫을 했다. 특히 무려 8kg 넘는 생선탈을 단 한번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한 배우 이광수에 대한 호평이 대단하다.
이광수는 2달간의 촬영기간 동안 최대 6시간이 넘는 특수 분장을 한 후 촬영에 임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얼굴 표정으로 감정을 전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거듭된 리허설과 고민을 통해 박구 캐릭터를 만들어갔다.
고개의 각도, 어깨의 움직임, 걸음걸이 그리고 목소리의 떨림까지디테일하게 표현해내 관객들을 영화에 몰입하게 해 관객과 평단은 이광수의 연기력에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권오광 감독 역시 "정말 고맙고, 대단한 배우"라며 배우 이광수에 대한 극찬과 고마움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이광수뿐만 아니라 기자로 변신해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친 이천희와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이전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을 선보인 박보영까지 출연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돌연변이’는 한국영화에서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생선인간’이라는 획기적인 소재로 국내뿐만 아니라 토론토, 대만, 일본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돌연변이’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 필라멘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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