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개막을 앞두고 캐릭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11월17일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측은 개막을 앞두고 주역 스칼렛과 레트, 애슐리, 멜라니를 맡은 배우 12명의 캐릭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배우들의 매력과 캐릭터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원작의 명장면 속 의상과 포즈, 표정으로 수많은 관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 스칼렛, 레트, 애슐리, 그리고 멜라니의 이미지 컷을 살펴보자.
▶ 전쟁을 딛고 일어선 운명의 여인 ‘스칼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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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남북전쟁 중 수많은 역경을 강인한 의지로 헤쳐나간 여인 스칼렛의 매력을 블랙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카리스마로 표현했다.
바다: 초연에 이어 스칼렛을 맡은 바다는 강렬한 레드 드레스와 고혹적인 표정으로 스칼렛 특유의 당당한 매력을 선보인다.
김지우: 2년 만에 스칼렛으로 무대에서는 김지우는 초록색 모슬린 드레스와 발랄한 표정으로 농장의 바비큐 파티에서 수많은 청년의 마음을 설레게 한 17세의 도도한 남부 소녀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 자신과 닮은 여인 스칼렛 만을 사랑하고 지켜 봐주는 ‘레트 버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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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주: 중후한 분위기와 여유로운 표정으로 표현했다.
신성우: 레트 역을 위해 데뷔 이래 최초로 쇼트 컷을 했다. 남성적인 매력과 깊은 눈빛으로 스칼렛에 대한 마음을 그려낸다.
김법래: 다방면에서 활약중인 김법래는 레트 특유의 짓궂은 미소로 눈길을 끈다.
윤형렬: 마치 무도회에서 스칼렛에 대한 마음을 깨달은 듯한 레트의 눈빛과 트레이드마크인 콧수염으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 스칼렛의 영원한 첫사랑이자 부드러운 남부 신사 ‘애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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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마일드한 외모와 가창력, 부드러운 미소로 스칼렛을 사로잡는다.
정상윤: 대극장과 소극장을 넘나들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손준호: 로맨틱한 매력과 젠틀한 분위기, 훈훈한 매력이 눈길을 끈다.
▶ 왜유내강의 매력 소유자 ‘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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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전쟁과 가난 그리고 주변 소문에도 굳건한 의지로 주변 사람들을 지켜주는 모습을 그린다.
정단영: 부드러운 미소와 기품있는 모습으로 온화한 멜라니의 모습을 담아낸다.
한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11월3일 오후 2시 온라인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차 티켓을 오픈한다. (사진제공: 쇼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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