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배우 조윤우가 단막극 출연을 확정했다.
10월30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조윤우가 SBS 단막극 ‘퍽’(극본 윤현호, 연출 이광영)에 아이스하키 팀 에이스 정팔봉 역으로 캐스팅 됐다.
극중 조윤우는 대학 아이스하키부에서 뛰어난 실력을 지닌 팀내 에이스 선수 정팔봉 역을 맡아 위기를 맞은 팀의 존폐 여부를 놓고 갈등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막극 ‘퍽’은 사랑도 희망도 없는 인물 조준만(이광수)이 대학 아이스하키부 선수로 합류하게 되면서 서서히 삶이 변화하는 이야기이다.
이와 관련 조윤우는 소속사를 통해 “대본이 너무 좋고 캐릭터들이 톡톡 튀는 작품이어서 읽자마자 꼭 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역동적이고 도전적인 드라마를 하게 되어 긴장되지만 기분도 좋고 기대도 된다. 지켜봐달라”며 포부를 밝혔다.
조윤우는 지난 2011년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 후 ‘상속자들’ ‘엄마의 선택’ ‘내일도 칸타빌레’ 등에 출연했다. 상반기 드라마 ‘가면’에서 비주얼 허당 비서 창수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퍽’은 인생막장의 한 남자가 좀 더 나은 삶을 쟁취하는 내용을 담은 이야기로 2015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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