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지켜라’ 이열음, 종영소감 전해…“실감나지 않아”

입력 2015-10-30 18:30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가족을 지켜라’ 이열음이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10월30일 이열음은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KBS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의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남겼다.

공개된 영상 속 이열음은 “‘가족을 지켜라’가 종영한다. 오랜 시간을 달려온 만큼 정말 아쉽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재 방송 중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도 많이 사랑해주길 바란다. 감사하다”며 현재 방영 중인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의 사랑에 대한 당부의 말도 남겼다.

이열음은 ‘가족을 지켜라’ 중 오세미 역을 맡아 폭력적인 아버지로부터 거리에 내몰린 아이의 모습을 절실히 보여주며 섬세한 감정연기로 극에 대한 몰입도를 더했다.

특히 반항기 가득한 불량 청소년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는가 하면 이해수(강별)네 옥탑방 식구들과 지내면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달음과 동시에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가족을 지켜라’는 오늘(30일) 오후 8시25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열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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