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코트 스타일링 비법 “입지 말고 걸치세요”

입력 2015-11-03 12:08   수정 2015-11-09 08:28

[안예나 기자] 코트의 계절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칼바람이 옷깃 사이로 파고들어 체온을 앗아가고 있다. 이럴 때는 잘 고른 코트 한 벌이 필요하다.

어떤 옷차림에나 걸치고 나갈 수 있는 스타일의 코트를 원한다면 심플한 모노톤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하기를 원한다면 다채로운 컬러와 패턴이 가미된 코트를 선택하면 된다.

하지만 남들과 똑같은 스타일링은 식상하다. 어떻게 하면 보다 특별한 겨울코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을까? 이에 패셔너블한 스타들의 겨울코트 스타일링 비법을 살펴보자.

남다른 보디 프로포션을 자랑하는 레인보우의 김재경과 고우리, 배우 박한별, 시스타 보라의 공식석상 룩을 살펴보자.

#레인보우#재경#우리


10월30일 오후 서울 명동 앳코너 스토어에서 진행된 쇼핑 나잇 파티 행사에 참석한 레인보우의 재경과 우리는 톡톡 튀는 겨울코트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재경은 블랙 니트 톱에 사이드 디테일이 돋보이는 하이웨스트 팬츠로 보다 다리를 길어보이게 하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이에 빛나는 브라운 컬러의 앵클부츠로 마무리했다.

이에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의 코트를 살짝 걸쳤으며 밝은 스카이 블루 컬러의 클러치 백을 손에 들어 패션 센스를 뽐냈다.

우리는 독특한 프린팅이 가미된 실크 블라우스에 하이웨스트 팬츠를 매치했다. 이에 블루 컬러의 힐을 더해 깔끔한 마무리를 했다.

블랙 앤 그레이, 블루 컬러의 배색이 도드라지는 체크무늬 코트를 선택한 그는 브라운 컬러의 클러치 백으로 룩을 마무리했다.

#박한별


10월29일 오후 서울 청담동 보컨셉 론칭 행사에 참석한 배우 박한별은 눈에 띄는 오렌지 컬러로 우월한 패션 감각을 뽐냈다.

클래식한 스트라이프 패턴이 더해진 니트 톱에 네이비 컬러 스커트를 매치한 그는 가녀린 발목까지 올라오는 블랙 앵클부츠로 매끈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그는 립 메이크업 또한 코트 컬러와 통일성을 줬다. 글로시한 오렌지 립 메이크업은 박한별의 하얀 피부를 더욱 강조해줬다.

#씨스타#보라


30일 오후 서울 명동 앳코너 스토어에서 진행된 쇼핑 나잇 파티 행사에 참석해 눈에 띈 또 다른 셀럽은 바로 시스타 보라.

네이비 니트 톱에 짧은 체크무늬 스커트를 메치한 그는 사이드 지퍼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웨이드 소재의 앵클부츠로 발끝을 마무리했다.

이에 심플한 그레이 컬러의 코트를 걸친 뒤 트렌디한 프린지 디테일과 버건디 컬러가 어우러지는 클러치를 손에 들어 멋스러움을 더했다.

EDITOR PICK


1 체크 코트 – 체크 코트는 보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체크 패턴과 컬러 조합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그린 컬러감이 돋보이는 체크 코트로 시선을 사로잡아 보자.

2 카멜 코트 – 올겨울 활용도가 높은 카멜 코트로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하자. 이를 활용하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길 수 있다.

3 블랙 코트 –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는 베이직한 블랙 코트가 제격. 이때 루즈한 실루엣의 블랙 코트는 스타일링 고민을 해결해 줄 것이다.

4 비비드 컬러 코트 – 강렬한 개성을 뽐내고 싶다면 비비드 컬러에 주목하자. 자신의 피부 톤과 어울리는 비비드 컬러를 마련할 것. 특히 블루 컬러는 많은 이들의 사랑받는다.
(사진출처: 레미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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