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허가윤, ‘아빠는 딸’ 합류…첫 스크린 데뷔 나서

입력 2015-11-03 09:48  


[bnt뉴스 이린 기자] 그룹 포미닛의 멤버 허가윤이 영화 ‘아빠는 딸’로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11월3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허가윤은 최근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의 출연을 확정, 데뷔 이래 첫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허가윤은 극중 정소민의 친구이자 모범생 경미 역으로 낙점돼 존재감 높은 비중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드라마 ‘빛과 그림자’로 첫 연기활동의 포문을 연 허가윤은 당시 80년대 아이돌스타 퍼플시스터즈 리더 현경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4월 방송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청순, 허당 소개팅녀 홍민아 역으로 카메오 출연한 허가윤은 망가짐도 불사한 인상 깊은 연기투혼으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한편 ‘아빠는 딸’은 사고 많고 탈도 많은 아빠와 딸이 만든 특별한 ‘썸’이 전하는 코믹 감동 드라마로 아빠와 딸이 서로의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훔쳐봄으로써 잊고 있었던 추억과 사랑을 되찾게 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다룬다. 허가윤과 함께 배우 신구, 윤제문, 이일화, 정소민, 이미도 등이 출연한다.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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