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풍월주’가 뮤지컬 최초로 웹툰화 된다.
11월3일 뮤지컬 ‘풍월주’를 바탕으로 한 웹툰 ‘풍월주’가 공개됐다.
관계자는 “최근 인기 웹툰이 뮤지컬로 제작돼 흥행에 성공하는 등 국내 뮤지컬 시장과 웹툰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동반 성장하고 있다”며 “그 가운데 ‘풍월주’도 웹툰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관객 저변을 확대하고자 뮤지컬 최초로 정식 웹툰 연재를 개시했다”고 말했다.
웹툰 ‘풍월주’는 서정적인 색채와 캐릭터로 ‘풍월주’만의 독특한 소재와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으며 동시에 신분 높은 귀부인을 모시던 운루 역의 신비로운 자태를 세밀하게 묘사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신라시대 남자기생 풍월인 두 주인공 열과 사담은 훈훈한 외모의 캐릭터로 재탄생해 웹툰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열은 뛰어난 덕과 빼어난 외모를 갖춘 최고의 풍월답게 남자다움과 수려한 외모가 돋보였으며 1화부터 등장할 사담은 따뜻한 미소를 가진 미소년으로 그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웹툰 ‘풍월주’는 작가 909의 아름다운 화풍과 작가 박윤선의 유려한 대사가 한데 어우러져 원작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서정적인 감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향후 약 40회에 걸쳐 선보일 웹툰 ‘풍월주’에서는 한정된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당대 배경에 대한 심층적인 이야기를 그려내 뮤지컬을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무대와 웹툰을 비교해보는 색다른 재미와 신선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웹툰 ‘풍월주’는 매주 화요일 모바일 생활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연재된다. (사진출처: 웹툰 ‘풍월주’ 프롤로그 장면,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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