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화려한 유혹’ 최강희와 주상욱의 케미가 심상치 않다.
11월3일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측에 따르면 15년 만에 다시 만났지만 첫사랑의 애틋한 감정을 숨겨야만 하는 신은수와 진형우를 연기하는 최강희와 주상욱이 만들어내는 애절한 케미가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일촉즉발 위기의 상황에서도 서로를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는 것.
신은수는 아버지의 복수를 갚기 위해 강일주(차예련)의 곁에 남은 진형우가 괴한에게 습격 당해 위험에 빠졌을 때 가장 먼저 나섰다.
또 자신을 구하려다 검찰에 구속되는 진형우의 어머니 한영애(나영희)로부터 물 싸대기를 맞으면서도 일언반구하지 않고 의리를 지키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
신은수의 딸 홍미래(갈소원)의 애교에 녹아 일일 아빠를 자처하는 진형우의 모습 역시 두 사람의 아름다운 미래를 응원하게 만드는 대목.
첫 연기 호흡이지만 이미 여러번 호흡을 맞춰본 배우 못지 않는 찰떡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최강희와 주상욱. 두 사람이 브라운관 안에서 그려내는 따뜻하고 애절한 눈빛 연기가 시청자의 심장을 쫄깃하게 하고 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메이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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