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따뜻한 햇살이 지하철의 큰 창을 통해 들어온다. 노곤하다 생각하다보니 지난밤 쌓인 피로가 눈꺼풀 위에 내려앉는다. 꾸벅꾸벅 무거워진 눈꺼풀을 내려놓고 설핏 잠이 든다. 점점 가까이에서 들리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내릴 역에 진입하고 있다. 서너 정거장, 십여 분의 짧은 단잠이 상쾌한 시작을 알린다.
라쎄 린드(Lasse Lindh) ‘비커즈 아이(Because I)’
가수 라쎄 린드가 신곡을 발매했다.
신곡 ‘비커즈 아이(Because I)’는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의 첫 OST다.
듣는 순간 감성을 전하는 압도적인 목소리를 가진 그의 노래가 드라마의 섬세한 감정선과 연결돼 더 큰 감동을 안겨다 줄 전망이다.
라쎄 린드의 따뜻한 감성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슈가볼 ‘오늘 더 좋아’
그룹 슈가볼이 새 미니 앨범을 발표했다.
멤버 고창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오늘 더 좋아’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쉬운 멜로디와 달콤하고 편안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우리에게 충분히 벌어질 수 있을 법한 현실 속 만남에 대한 판타지를 표현하고 있다.
슈가볼만의 달달함이 묻어나는 신곡이 많은 리스너들에게 사랑받길 바란다.
에디킴 ‘애니(Annie)’
가수 에디킴이 원테이크 라이브 앨범을 선보였다.
가수 윤종신의 ‘애니’가 에디킴을 만나 또 다른 로맨틱함으로 다시 태어났다.
마음 한켠이 쌀쌀해지는 가을, 에디킴의 쓸쓸한 보이스를 라이브로 담겼다.
에디킴의 깊은 감정이 묻어나는 목소리에 흠뻑 취해보는 건 어떨까.
규현 ‘멀어지던 날(The day we felt the distance)’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의 솔로 곡이 발매됐다.
신곡 ‘멀어지던 날’은 클래식컬한 연주와 규현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잘 조화를 이룬 곡이다.
오랜 사랑의 감정에 익숙해져 잠시 마음이 멀어진 순간의 복잡한 감정을 담은 가사가 따뜻한 감성과 잘 어우러져있다.
규현의 신곡 ‘멀어지던 날’이 많은 리스너들에게 위로의 손길이 되길 바란다. (사진출처: 라쎄 린드 ‘풍선껌 OST Part.1’, 슈가볼 ‘유어스(Yours)’, 에디킴 ‘비트하우스 라이브 #5 에디킴’, 규현 ‘멀어지던 날(The Day We Felt The Distance)’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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