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장혁, 자존심까지 내던진 애원…‘촬영장 압도’

입력 2015-11-03 16:41  


[bnt뉴스 김희경 기자] ‘장사의 신-객주 2015’ 장혁이 촬영장을 압도하는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11월5일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측은 ‘파마방 2대 쇠살쭈가 된 장혁이 위기를 맞은 송파마방을 살리기 위해 이덕화를 찾아가 처절하게 넙죽 엎드리는 장혁의 사진을 공개했다.

장혁은 불꽃처럼 뜨겁게 사랑했던 여인 한채아가 이덕화와 혼인하면서, 이덕화에 대한 격한 감정을 가지고 있던 터. 거침없는 상남자의 마지막 자존심까지 팽개치면서 이덕화에게 매달려야만 하는 장혁의 안타까운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장혁은 유쾌하고 화통한 카리스마부터 자존심 강한 상남자지만 자신의 처지를 파악하는 현명함을 가진 보부상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라며 “대의를 위해 자신을 수그릴 줄 아는 장혁의 앞날이 어떻게 전개될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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