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에도 패셔너블함을 지키는 올 겨울 패션 아이템

입력 2015-11-05 11:02   수정 2015-11-09 08:30


[심규권 기자] 아침저녁으로 초겨울인가 싶을 정도로 추운 계절이 다가왔다. 이래저래 추위를 막는 데만 신경을 쓰니 패셔너블함은 놓치고 있는 게 아닌가하고 고민이 든다.

하지만 진정한 패션 피플이라면 추위에도 스타일리시함을 포기할 수 없는 일. 출퇴근길 절로 옷깃을 여미게 하는 날씨를 막으면서도 패셔너블함을 강조하고 싶다면 패딩조끼, 블루종, 라이더 자켓 등과 같은 고전적 아우터 소재를 활용해서 룩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다소 뻔할 수 있는 소재에 적절한 이너의 변화를 주고 포인트 아이템을 더한다면 패셔너블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디테일에 조금만 신경을 써서 맵시를 살릴 수 있는 몇 가지 스타일링을 제시한다. 

CHOICE 01. 소매가 없어 활용성이 높은 ‘패딩조끼룩’


남녀노소 누구나 소장한 패딩조끼. 패딩조끼는 소매 부분이 없어서 완연한 겨울이 찾아오기 전 입기 좋은 옷이다. 여기에 몇 가지 아이템만 더하면 보온성과 패셔너블함 둘 다 놓치지 않을 수 있다.

튀는 색상이 부담스럽다면 톤 다운한 그레이톤 패딩 조끼를 시도해보자. 여기에 블랙 컬러 이너, 그레이 팬츠, 블랙 컬러 슈즈를 매치하면 꾸민 듯 안 꾸민 듯 심플한 ‘패딩조끼룩’ 완성된다.

살짝 색을 올려서 브라운 패딩조끼를 입어보자. 여기에 데님소재 진, 브라운 블로그 슈즈와 같은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면 스타일리시함을 한층 더 강조할 수 있으며 이너는 블랙 컬러 톤으로 맞춰주면 좋다.

CHOICE 02. 활동성과 보온성을 동시에 ‘블루종 스타일’


등을 불룩하게 한 블라우스나 엉덩이까지 오는 점퍼풍의 상의인 블루종. 하단 부분 헴 부분이 밴드나 턱(tuck)으로 여미게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종을 활용할 때는 이너로 화이트 컬러 맨투맨, 블랙 컬러 조거팬츠,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활동성을 강조하면서도 패셔너블함을 보여줄 수 있다. 여기에 캠프캡과 같은 아이템을 더한다면 금상첨화.

조금 더 튀고 싶다면 퀼팅을 더하는 것과 같이 소재에 간단한 변화를 주는 것도 좋다. 여기에 체크무늬 셔츠와 꽈배기 니트를 받쳐준다면 단정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CHOICE 03. 상남자는 겨울에도 상남자, 라이더 자켓


오토바이를 탈 때 착용하는 짧은 재킷을 총칭하는 라이더 자켓. ‘상남자’ 하면 단골 소재로 떠오를 만큼 남성스러움의 상징이라서 어느 옷을 매치해도 패셔너블함은 가릴 수 없다.

라이더 자켓 안에 적당한 프린팅 혹은 무늬가 더해진 맨투맨을 받져준다면 라이더 자켓만의 스타일리시함을 한층 배가시킬 수 있다. 또한 이너에 다크 컬러 니트를 입고 데님 소재 진, 워커를 매치하면 전형적인 ‘상남자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슈퍼스타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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