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겨울 옷, 슬림하게 입자

입력 2015-11-04 14:30  


[김윤정 기자] 겨울 추위는 예고 없이 불쑥 찾아온다. 깊어진 가을을 느끼기가 무섭게 아침저녁으로 영상 1~2°C까지 떨어지니 자꾸만 두꺼운 옷을 찾게 된다.

하지만 도톰한 니트에 여유 있는 핏의 코트나 점퍼를 입고 거울 앞에 서면 둔하고 부해 보이는 느낌이 들어 요리조리 살펴보기만 수십 번. TV 속 연예인들은 발끝까지 뒤덮는 일명 ‘연예인 패딩’을 입어도 부한 느낌이 들지 않으니 왠지 억울하기까지 하다.

그렇다고 얇은 가디건을 걸치고 벌벌 떨 수만은 없으니 대책이 필요하다. 두꺼운 겨울 옷을 입어도 슬림하게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 노하우를 알아보자.

# 패딩, 늘씬한 다리와 함께


겨울 한파를 이겨내려면 패딩은 옷장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 제일 따뜻한 옷이지만 가장 몸을 부풀어 보이게 하는 패딩을 스타들은 어떻게 슬림하게 연출할까. 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김효진은 짧은 기장의 패딩을 미니스커트와 매치했는데 날씬하고 길쭉한 다리를 그대로 드러내 오히려 패딩이 아니라 얇은 점퍼 하나를 걸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다만 추운 겨울 날씨에 그처럼 다리를 다 내놓을 순 없으니 이다희처럼 싸이-하이 부츠를 신는 것도 좋다.

강승현은 모델답게 패딩 스타일링에도 자신감이 넘친다. 스포티한 느낌의 미디움 기장 패딩에 레더 스키니를 입었다. 블랙 레더진은 일반 진에 비해 늘어짐이 적어 다리 군살을 꽉 잡아주는 효과가 있어 더욱 날씬하게 보인다.

# 겨울 원피스, 자신 있는 곳을 드러내라


추운 날씨에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유지하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원피스를 고를 것. 코트와도 어울리고 실내에서 두껍고 긴 코트를 벗어 두며 숨겨둔 바디 라인을 드러낼 수 있는 훌륭한 아이템이다.

원피스를 입을 땐 자신 있는 부위를 드러낼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하자. 헌채영은 기하학 무늬가 들어간 미니 원피스로 바비인형 같은 각선미를 자랑했다. 아이유는 잘록한 허리와 곧게 뻗은 쇄골이 드러나는 오프숄더 원피스를 선택했다. 긴 목과 어깨 선이 함께 드러나 여성스럽고 우아하다.

# 슬림한 핏을 만들어줄 뷰티 아이템


두꺼운 겨울 옷을 슬림하게 입기 위해 스마트한 스타일링도 중요하지만 탄력 있는 몸매를 가꾸는 것이 우선이다.

시슬리의 ‘휘또 스벨트 글로벌’ 제품은 지방을 감소시키는 활성 성분 복합체가 셀룰라이트를 조절하고 피부 조직에 지방이 생성되는 것을 예방해준다. 시세이도의 ‘바디 크리에이터 아로마틱 스컬프팅 컨센트레이트’는 혈행과 림프의 흐름을 개선시켜 부종을 해소하고 콜라겐 형성을 촉진시켜 탄력을 증진시켜 주는 제품이다.

㈜뉴트리의 ‘판도라다이어트’는 핑거루트 추출물인 판두라틴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며 특히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 적용 시험에서 다이어트와 피부 건강 효과를 보여 홈쇼핑 연속 매진 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는 제품.

또한 ㈜뉴트리의 ‘슈퍼위가드’는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특허물질인 ‘감초추출물’이 위 점막 내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해줘 건강한 위를 만들어준다. 다이어트 시 위의 부담이 걱정된다면 섭취해줘야 할 이너 뷰티 및 헬시 제품이다.
(사진출처: ㈜뉴트리, 시슬리, 시세이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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