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 김민재-박소담, 달콤한 첫 데이트…‘달달함의 시작’

입력 2015-11-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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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처음이라서’ 김민재와 박소담이 첫 데이트를 나선다.

11월4일 방송될 온스타일 수요드라마 ‘처음이라서’(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에서 한송이(박소담)와 서지안(김민재)이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첫 데이트를 한다.

앞서 방송된 4회에서 지안은 경제적인 이유로 스무 살에게 연애는 사치라고 여기며 송이의 마음을 외면해왔다. 지안에게 거절당한 송이는 지안의 진짜 속마음을 알지 못한 채 함께 살고 있는 절친 윤태오(최민호)에게 속상함을 털어놓으며 펑펑 울었다.

송이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처지 때문에 용기를 낼 수 없었던 지안은 “기다려달라고 나는 송이에게 그 말이 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 말조차 책임지기 두려워, 하지 못했고 송이는 그런 비겁한 나 때문에 오늘 울었다”고 독백해 안방극장에 탄식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될 5화에서는 지안이 자신 때문에 힘들어 하는 송이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방송에 앞서 정오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선공개된 5화 첫 에피소드에서는 한밤 중 지안과 송이가 함께 스쿠터를 타고 달리며 “송이야 나 너 좋아한다” “지안아 나도 너 좋아한다”고 큰 소리로 외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처음이라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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