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최대 1,700만원 폭탄 세일

입력 2015-11-04 17:47   수정 2015-11-09 08:28


 폭스바겐코리아가 11월 한 달간 전 차종을 60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현금 조건으로 구매하면 최대 1,772만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특히 티구안, 골프 등을 포함한 17개 제품에 대해서는 60개월 무이자할부를 진행하며 제타, 투아렉, 페이톤 등 3개 제품은 선납금 없는 60개월 무이자할부가 제공된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 차종 무이자할부 프로모션은 최대 1,861만원(투아렉 3.0ℓ TDI R-라인)의 혜택이 있다. 현금 구매 시엔 최대 1,772만원을 할인한다.

 제타 2.0ℓ TDI(3,150만 원/2015년식 일부 제품)를 클래식 할부금융상품으로 구매하면 선납금없이 60개월간 매월 53만원을 내면 된다. 유예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선납금 30%(945만원)와 상환유예원금 65%(약 2,048만원)를 내면 월 4만원대로 소유할 수 있다. 금융 서비스를 원하지 않을 경우 최대 613만원까지 깎아준다.  

 골프 1.4ℓ TSI(3,290만원)를 사면 선납금 20%(658만원)을 내고 36개월간 매월 약 74만원을 납입하면 계약 만기 시 차를 소유할 수 있다. 현금으로 구매하면 333만원을 할인한다. 마찬가지로 선납금 20%(772만 원)를 내고 36개월간 매월 약 86만원을 납부하면 티구안 2.0ℓ TDI (3,860만 원)의 오너가 될 수 있다. 현금 구매는 트림에 따라 최대 532만원까지 깎아준다. 

 한편, 폭스바겐은 이번 금융 프로모션 이용 시 구입 후 1년 이내에 자기과실 50% 이하인 차대차 사고로 소비자가격의 30%가 넘는 수리비가 발생할 경우 신차로 교환해주는 '폭스바겐 신차교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존 폭스바겐 오너를 대상으로 하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11월 중 진행한다. 제품 구분없이 폭스바겐을 추가 구매할 때 금융 및 현금 구매 할인혜택에 추가로 대당 70만원을 지원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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