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송곳’ 배우들의 숨은 1인치가 공개됐다.
11월5일 JTBC 주말드라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측이 놓치면 후회할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웃음이 끊이지 않는 배우들의 모습에서는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푸르미마트 직원들에게 혼이 나고 있는 지현우(이수인 역)부터 찰떡호흡의 비결을 짐작케 하는 현우(주강민 역)와 박시환(남동협 역), 카리스마는 잠시 내려둔 안내상(구고신 역)까지 평소 볼 수 없었던 ‘송곳’의 주역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악덕부장 정민철로 열연 중인 김희원을 비롯해 예성(황준철 역)과 마찰을 빚은 허과장 역의 조재룡 등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표정은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중 까칠하고 험악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해맑게 웃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드는 상황.
‘송곳’ 관계자는 “배우들이 서로 굉장히 친해져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며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해 드라마를 향한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웰메이드 드라마의 한 획을 긋고 있는 ‘송곳’ 5회는 7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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