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그녀는 예뻤다’ 신혜선이 박유환에게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11월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는 한설(신혜선)이 준우(박유환)에게 이별을 고한 후 다시 재회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한설은 준우에게 “우리 사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라는 대사로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소개팅을 하게 된 준우를 달리는 버스까지 따라가는 한설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고, 적극적으로 소개팅을 말리는 장면은 애틋했다.
특히 짬뽕집 앞에서 “우린 무슨 사이야, 너 나 좋아해?”라는 돌직구 사랑고백으로 명장면을 만들어낸 신혜선은 이번 방송에서 “나 네가 너무너무 좋아”라며 또다시 한설 스타일의 시원한 돌직구 고백을 했다.
본격적으로 한설은 회사에서 준우에게 야식을 먹여주고, 준우를 효자손으로 때리는 풍호(안세하)를 막아서는 등 한 쌍의 바퀴벌레라며 놀림을 당하지만 사랑을 지켜가는 귀여운 로맨스에 남은 드라마의 한우커플 모습도 기대케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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