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백년손님’ 김인석이 깜짝 소식을 전한다.
11월5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302회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김인석이 “내년 3월 아들을 출산한다”며 깜짝 소식을 밝힌다.
이와 관련 최근 녹화에서 김인석의 2세 소식에 MC 김원희는 “모 프로그램에서 그 왕이던데 혹시 연관이 있는 거냐?”며 조심스러운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인석은 마치 김원희의 질문을 기다렸다는 듯이 “정자왕입니다”라는 자신만만한 태도로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성대현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자 김인석은 “나의 정자들이 너무 많아 징그러워서 프로그램 자료화면으로 쓰지 못할 정도였다, 김구라는 2대 정자왕이고 1대 원조 정자왕이 나다”고 열변을 토해내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MC 김원희는 “그렇다면 요즘은 어떤 상태냐“고 묻자 김인석이 한숨을 내쉬며 “나이는 못 속인다, 정자 수가 4분의 1로 줄었다, 마치 나의 통장 잔액이 빠져나간 느낌이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제작진은 “김인석의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이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전할 것”이라며 “김인석 뿐만 아니라 문제 사위들의 좌충우돌 스튜디오 녹화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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