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신원호 PD “88년도 보여주는 배경 없어…새주소에 새창문”

입력 2015-11-05 17:58  


[bnt뉴스 김희경 기자] ‘응답하라 1988’ 신원호 PD가 1988년도를 배경으로 한 촬영에 대해어려움을 밝혔다.

11월5일 서울 여의도 비비고에서는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신원호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원호 PD는 “어려운 촬영이 될 것이라는 예상은 했는데 그 이상으로 소품과 배경을 구하는 일이 어렵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촬영을 위해 옛날 차를 구하려고 얼추 구해도 번호판은 요즘 번호판이고, 골목길을 배경으로 찍으려고 카메라를 대면 벽에는 새주소가 붙어있고 전에는 없던 신식 샤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에 비해 장소의 가짓수도 줄이고, 멀리 가는 것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아 경기도 권으로 배경을 제한하니 로케이션이 너무 힘들다. 야외와 실내 모두 답이 없다. 지금도 어려운 숙제다”고 답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리며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 평범한 소시민들의 가족 이야기로 향수와 공감을 불러일으킬 드라마. 6일 오후 7시50분 첫 방송.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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