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정은지-이원근-차학연-지수, 풋풋 설렘포인트 ‘셋’

입력 2015-11-06 07:50  


[연예팀] ‘발칙하게 고고’ 정은지가 이원근, 차학연, 지수와 3인 3색 케미를 뽐내고 있다.

최근 방영중인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의 유쾌 명랑소녀 정은지(강연두 역)가 훈남 3인방 이원근(김열 역), 차학연(하동재 역), 지수(서하준 역)와 찰떡 케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정은지와 그의 호위무사 삼인방이 남긴 설렘 포인트를 짚어봤다.

1. 정은지-이원근, 달달한 첫 키스로 공식 커플 선언

냉탕과 온탕을 오갔던 강연두(정은지)와 김열(이원근)이 지난 10회에서 가슴 떨리는 뽀뽀와 첫 키스를 한꺼번에 성사시키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마주치기만 해도 으르렁거렸던 두 사람은 이제는 없으면 허전하고 보고 싶은 어엿한 풋내기 커플로 자리매김해 연애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2. 정은지-차학연, 우리 우정 포에버

끈끈한 십년지기 우정 연두와 하동재(차학연)는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워너비 여사친(여자사람친구), 남사친(남자사람친구)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특히 어렸을 적 사고로 연두를 크게 다치게 한 뒤 신체접촉 장애라는 트라우마가 생긴 동재는 위험에 처한 그를 구하지 못하자 죄책감에 빠졌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자 연두가 있는 치어리딩부에 가입하며 “너 지켜주려고”라고 한 장면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3. 정은지-지수, 짠내 가득 짝사랑으로 애틋 감성UP

연두, 열 커플에 이어 애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던 연두, 하준 커플은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하준의 짝사랑으로 애틋함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 10회에서는 하준이 연두와 열의 키스 장면을 목격해 극도의 짠내를 유발하기도. 그렇지만 연두의 따뜻한 마음씨로 인해 아픔을 간직한 채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았던 하준이 활짝 웃는 모습은 안방극장을 미소 짓게 했다.

이처럼 ‘발칙하게 고고’는 때 묻지 않아 더욱 아름다운 10대들의 로맨스와 뜨거운 우정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설렘 지수를 무한 상승시키는 ‘발칙하게 고고’는 9일 오후 10시 11회가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발칙하게 고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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