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2016년 ATP 월드투어 대회에 푸조 508, 3008 등 대표차종 500여 대가 투입된다. 참가 선수와 관계자, VIP 등이 이동 시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 방침이다. 푸조는 30년 이상 업계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원하는 등 테니스를 통한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막심 피캇 푸조 CEO는 "푸조 브랜드는 지금까지 테니스가 가지고 있는 퍼포먼스, 혁신, 우아함의 가치를 함께 공유해왔다"며 "2016년에는 ATP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 나갈 것"이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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