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2015 세마쇼에 픽업트럭 툰드라를 기반으로 제작한 리무진 툰다르진을 공개했다.
일반적으로 리무진은 대형 세단을 소재로 중간 탑승석 부분을 연장, 제작한다. 이용자의 특성 상 고급 세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서다, 반면 짚 랭글러 등을 기반으로 제작한 리무진도 존재한다. 고급스러운 느낌은 다소 부족하지만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 가능한 사례다.
토요타는 툰드라의 길이를 26.5피트(약 8m)까지 연장한 8도어 리무진으로 특별 제작했다. 일반 툰드라보다 90인치(약 2.3m) 이상 길다. 차체가 커지고 실내에 가죽시트 등 마감재를 추가하면서 무게가 4t을 넘어섰다.
리무진에 걸맞게 실내는 최고급 소재로 꾸몄다. 브라운색 가죽으로 전체를 마감했으며, 시트는 승차감을 최우선해 디자인했다.
토요타는 "마치 전용기에 탄 것처럼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탑승객에게 전달한다"는 설명을 내놨다.
라스베이거스=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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