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김상호, 극한의 감정 연기로 내공 폭발 ‘눈길’

입력 2015-11-09 19:00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디데이’ 김상호가 극한의 감정연기를 펼쳤다.

최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에서 구자혁(차인표)에게 촌지를 받는 최일섭(김상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일섭은 구자혁에게 구조대의 목숨을 걸고 이미 침수돼 위험한 여의도 공동구 현장에 들어가라는 말을 듣고 당황해 하고 “대원들을 데리고 현장에 나갈 수 없다”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극중 김상호는 차인표에게 딸의 병원비를 충분히 지불할 수 있는 돈을 촌지로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구조대원들의 목숨을 생각하지 않는 모습에 분노했다. 이어 막무가내로 위험한 여의도 현장에 투입하려고 하는 모습에 그는 받았던 돈 봉투를 던지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처럼 김상호는 같이 활동하는 구조대원들을 친가족처럼 생각하는 끈끈한 동료애를 드러냄과 동시에 차인표와 정부에 대한 감정을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감동을 더하고 있다.

한편 ‘디데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디데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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