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주상욱, 최강희 향한 애틋한 눈빛…‘애절’

입력 2015-11-0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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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화려한 유혹’ 추상욱이 최강희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다.

11월9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측은 의문의 장소에 갇힌 신은수(최강희)와 그의 옆을 지키고 있는 진형우(주상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은수는 겁에 질린 얼굴이고 그의 곁을 지키는 진형우의 얼굴엔 수심이 가득하면서도 신은수에게 애틋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해당 장면은 강석현(정진영)에게 백청미(윤해영)를 가장해 접근해서 돈을 가로챘다고 오해를 받은 신은수에게 또 한 번의 위기가 닥치는 장면이다. 끌려가는 신은수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진형우의 모습은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최강희와 주상욱은 매 회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컨테이너에 갇힌 채 물에 빠지는가 하면 고난도의 액션신도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신은수와 진형우를 표현하기 위한 애절한 감정 연기는 촬영 현장을 숨죽이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매회 위기에 빠지는 신은수를 구하는 건 진형우다. 신은수를 향한 진형우의 속 깊은 사랑법이 더 깊어진다. 두 사람이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져 아슬아슬한 관계를 어떻게 이어갈지 지켜봐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메이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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