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고문 끝 처참한 모습 포착…절체절명 위기 이겨내나?

입력 2015-11-10 11:26  


[bnt뉴스 김희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의 처참한 모습이 포착됐다.

11월10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헌 박상연, 연출 신경수) 측은 온몸이 꽁꽁 묶인 채 끌려 나온 이방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잔혹한 고문 탓인 듯 사진 속 이방원의 몰골은 처참하다. 단정하던 머리는 길게 헝클어져 있으며 얼굴에는 핏자국과 상처로 가득하다. 넋이 나간 듯 처연하면서도 고민에 빠진 듯한 그의 눈빛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매번 종잡을 수 없는 행동으로 자신만의 정의를 실현하고, 조선 건국의 발걸음을 내디딘 이방원. 그의 존재를 알고 고민에 빠진 정도전.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이성계, 분이(신세경), 땅새(이방지/변요한), 무휼(윤균상)까지. 이들이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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