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안아보자’, 음원차트 1위 등극…감성 보이스 통했다

입력 2015-11-10 14:24  


[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포맨이 음원 강자 저력을 드러냈다.

11월10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포맨 첫 번째 라이브 앨범 ‘포맨 퍼스트 라이브 앨범(4MEN 1ST LIVE ALBUM)’ 타이틀곡 ‘안아보자’ 음원이 공개된 가운데 주요 음원 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신곡 ‘안아보자’는 포맨의 1기 멤버이자 바이브 메인 보컬 윤민수와 가수 케이윌, 그룹 SG워너비 등과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 킹밍이 함께 공동 작곡했고, 포맨의 ‘후회한다’를 작사, 작곡한 프로듀서 최성일이 작사에 참여해 가장 포맨 다운 곡으로 탄생시켰다. 

‘꼭 한 번만 더 안아보자, 조금만 더 이렇게 있자’라는 가사말이 사랑의 끝자락에서 한 번쯤은 해봤을 법한 혹은 들어봤을 법한 말로, 이별의 아픔을 포맨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가 현실적으로 표현해 내 애잔한 감성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안아보자’와 더불어 ‘이유’ ‘못해’ ‘예쁘니까 잘 될 거야’ ‘베이비베이비(Baby Baby)’ ‘청혼하는 거예요’ 등 포맨을 대표하는 히트곡 등 총 14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에 수록된 신용재의 솔로곡 '가수가 된 이유'는 김원주도 함께 듀엣으로 가창, 포맨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어 팬들에게는 명반이 될 전망이다. 

한편 멤버 신용재는 12월27일 바이브와 함께 연말 콘서트 ‘멘즈 콰르텟(MENS QUARTET)’을 앞두고 있으며 김원주는 오늘(10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현역으로 입대한다. (사진제공: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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