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정려원-이종혁-박희본, 눈을 뗄 수 없는 사각관계…‘쫄깃 전개’

입력 2015-11-11 08:19  


[bnt뉴스 김희경 기자] ‘풍선껌’ 이동욱, 정려원, 이종혁, 박희본의 얽히고설킨 사각 로맨스가 불꽃 점화됐다.

11월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에서는 리환(이동욱)과 행아(정려원)가 어설프지만 달달한 데이트를 하는 가운데, 석준(이종혁)과 이슬(박희본) 역시 각각 행아와 리환에 대한 애정을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리환과 행아는 사귄다는 가정 하에 바닷가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낸 후 중학교에 들렸고, 이 때 행아는 리환에게 소중한 존재인 리환의 엄마 선영(배종옥)이 좋으면서도, 불쌍하고 무서워 리환과의 만남을 주저하는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리환은 “내가 싫은 거면 싫다고 해도 돼. 예전으로 돌아가자고 해도 돼. 그런데 무서운 거면 같이 있자”고 설득하며, 행아에게 손을 내밀어 흔들리는 행아의 마음을 굳건하게 다잡았다.

그런가 하면 행아는 리환과 키스 사건을 언급하면서 연극이 아니었음을 말했지만, 석준은 믿지 않았다. 그러자 행아는 “그게 연극이었다면 그 날 선배가 본 건 내가 평생 해 온 연극이 끝나는 장면이었을 거예요”라고 답해 리환에게 기울어진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석준은 행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이슬 역시 리환의 거절에도 굴하지 않고 리환을 향해 거세진 마음을 키워나갔다. 리환이 메시지에 답장을 못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자, 이슬은 “리환 씨가 그렇게 분명하게 말했는데도 제가 이렇게 행동하는 것도 리환 씨 잘못은 아니죠”라고 답했다. 하지만 그때 이슬의 파혼남이 등장, 리환에게 시비를 걸자 정우가 나타나 파혼남에게 주먹 선방을 날렸던 터. 이슬은 난생 처음 오빠 정우에게 얼음장같이 정색하는 모습으로, 리환에게 보다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을 나타냈다.

리환과 행아가 남사친과 여사친의 우정을 접고 막 사랑의 싹을 한창 틔우기 시작한 반면, 석준과 이슬이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외사랑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쉽지만은 않은 네 사람의 로맨스가 예고된 상황.

과연 리환과 행아가 어렵게 발을 뗀 연인으로서의 감정을 유지할 수 있을지, 석준과 이슬의 공세에 흔들릴지, 깊어지는 네 사람의 사각 러브라인 전개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풍선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풍선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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