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워리 뮤직’ 정형돈, 유재환 토크에 몽롱해져 ‘매니저 긴급 소환’

입력 2015-11-11 23:10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돈 워리 뮤직’ 정형돈과 유재환이 첫 만남을 가졌다.

11월11일 KSTAR ‘돈 워리 뮤직’ 측은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정형돈과 유재환의 첫 만남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처음으로 서로를 마주한 정형돈과 유재환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확인하고 기쁨에 찬 표정을 짓는가 하면 손을 맞잡고 허리를 굽혀 공손한 인사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형돈과 첫 만남을 가진 유재환은 3보 1배를 하며 들어왔고 이를 본 정형돈 또한 그에게 동화돼 끝없는 폴더 인사로 답했다.

이후 정형돈이 유재환에게 “뭐 하는지 알고 왔냐”고 묻자 유재환은 쉴 틈 없이 이야기를 쏟아내 듣는 이들의 정신을 쏙 빼놓기 시작했다. 이런 유재환의 독특한 화법과 따발총 같은 토크 실력에 정형돈은 놀라움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정형돈은 자신을 위해서 이야기를 쉼 없이 한다는 유재환과 이야기를 이어가다 정신이 몽롱해진 듯 묘한 표정을 지으며 유재환의 매니저에게 다급한 SOS를 취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돈 워리 뮤직’은 음악에 조예가 깊은 정형돈과 유재환 두 남자가 세계 음악 여행을 통해 얻은 음악적 영감을 서로 교감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쇼큐멘터리로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K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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