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전시장 옷 갈아입고 재도약 선언

입력 2015-11-11 13:15  


 르노삼성자동차가 11일 경기도 분당 전시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전시장 소개 및 A/S 부문의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먼저 올 연말까지 전국 188개의 전시장 중 70곳에 새로운 SI(Shop Identity)를 적용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이어 2017년까지 전국 모든 전시장이 달라진다.  






 새 SI가 적용된 전시장은 출입구 외관에 르노그룹 특유의 노란 색상이 입혀진 입체감 있는 옐로우 아치가 상징적으로 표현됐다. 안내를 담당하는 인포메이션 데스크를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처음으로 배치하며, 기존 외부에 노출된 상담 공간도 독립 상담실로 운영한다.

 차 전시를 위한 공간도 새롭게 조성했다. '플래그십 존', 르노그룹 및 르노 제품을 소개하는 '르노 존', 신차가 전시되는 '뉴 카 존' 등이 신설됐다. 또한 용품을 별도로 전시한 '액세서리 존'과 '멀티미디어 존'도 새롭게 마련했다.
 
 A/S 서비스 현황과 서비스 증진 계획에 대한 내용도 이날 간담회에서 함께 소개됐다. 르노삼성차는 현재 전국 468개의 직영 및 협력정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 A/S 네트워크 당 관리대수는 2014년 말 기준으로 2,966대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판매 대수 대비 최대의 A/S 네트워크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르노삼성차는 브랜드 출범 초기부터 1:1 케어를 위한 프론트맨 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것을 비롯해 정비마스터, 판매와 A/S가 결합된 복합점 확대, 직영 수준의 전문정비 협력점 체계 도입, 초과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 모닝스낵 서비스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오토솔루션'이라는 이름으로 소비자와의 평생 약속 세 가지도 소개했다. 여기에는 평생 무료 견인 서비스, 투명성 있는 안심 견적 서비스 및 정비 보증 서비스가 포함된다. 여기에 르노그룹의 C@RE 2.0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도입·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중대형 세단과 중형 SUV 신차를 잇따라 선보이며 내수 시장에서의 재도약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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