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마술사’ 고아라 “캐릭터에 공감 가는 지점 많았다”

입력 2015-11-11 12:31  


[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조선마술사’ 고아라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11월11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 제작보고회에 김대승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승호, 고아라, 조윤희, 이경영, 곽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고아라는 “공주고 정적인 면이 있긴 한데 나랑 비슷한 면도 있다”며 “자연 속에서 부모님과 화목하게 살다가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오면서부터 옥죄는 힘든 상황들이 공감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궁에서의 압박감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이 많았고 개인적으로 공감가는 부분도 많았다”며 “그 진심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 1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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