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 “예전부터 소지섭과 연기 해보고 싶었다”

입력 2015-11-11 15:48  


[bnt뉴스 조혜진 기자]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가 소지섭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월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 제작발표회에 김형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성훈, 헨리가 참석했다.

이날 신민아는 소지섭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처음 같이 호흡을 맞춰본다.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니라 전부터 소지섭과 전부터 꼭 같이 연기해보고 싶었다”며 “특수 분장도 그렇고, 시간이 많이 드는 촬영인데 소지섭 씨가 배려를 많이 해줬다. 아침 일찍부터 끝 신까지 배려해주시고, 워낙 좋은 분 같다”고 극찬했다.

이에 소지섭은 “저보다는 민아 씨가 분장도 하고 그래서 힘든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내색을 안 하셔서 감사하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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