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12월 첫 방송 확정…‘색다른 예능’

입력 2015-11-11 21:17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방시팝’ 첫 방송 일정이 확정됐다.

11월11일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이하 ‘방시팝’) 측은 “12월10일 ‘방시팝’이 첫 방송된다”며 촬영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방시팝’는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 유재환 4명의 출연자에게 양도한 1시간을 그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로 채워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기획자로서 콘텐츠 기획, 큐시트 작성 등 촬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스스로 리드해나가며 기상천외한 콘텐츠로 막강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사진 속 네 사람은 방송국 세트장을 배경으로 기획자 콘셉트를 저마다의 색깔로 코믹하게 연출해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먼저 유세윤은 슬레이트 보드를 든 채 둘둘 말은 대본으로 누군가를 가리키며 버럭 소리를 지르는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이어 장동민은 방송 촬영을 제지당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이상민은 붐마이크를 들고 다급하게 뛰어가는 포즈로 현장의 긴장감을 리얼하게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유재환은 트레이드마크인 단발머리를 흩날리며 아련한 표정을 짓고 있어 네 사람이 향후 방송에서 보여줄 모습에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방시팝’은 방송국의 도전과 실험 정신으로 탄생한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이 직접 기획한 기발한 콘텐츠가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인 만큼 첫 방송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미담보 시간대출 프로젝트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는 내달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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