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창사 최초 '무재해 500만 인시' 달성

입력 2015-11-12 13:19   수정 2015-11-12 14:11


 현대오일뱅크는 창사 이후 처음으로 지난 11일 '무재해 500만 인시'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무재해 인시란 공장을 운전하는 구성원 전체의 무재해 근무시간을 합산한 수치다. 예를 들어 10명이 100시간을 일하는 동안 재해가 없었다면 무재해 1,000 인시가 된다. 현대오일뱅크의 500만 인시 달성은 지난 2013년 10월31일부터 740일간 크고 작은 사고 하나없이 안전하게 공장을 운영했다는 뜻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이 기간중 1, 2 공장의 정기보수와 MX 공장의 대규모 신규 건설을 함께 진행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올해초 무재해 400만 인시를 넘어 지난 11일 500만 인시까지 돌파한 것. 이 회사는 지난 2014년 생산본부의 명칭을 안전생산본부로 바꾸고 안전관련 팀을 부문으로 격상시키는 등 안전에 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무재해 500만 인시 달성은 현장의 불안전 요소를 적극 발굴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으로 이뤄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사업장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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