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디데이’ 하석진과 윤주희의 애틋한 시선교환이 포착됐다.
11월12일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측은 레버씨 시신경 증후군에 걸려 실명위기에 놓인 우진(하석진)과 그를 안타깝게 지켜보는 지나(윤주희)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우진과 지나가 서로의 얼굴을 슬프게 바라보고 있다. 특히 우진은 점점 잃어가는 시력으로 앞으로 지나의 얼굴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애틋한 표정.
그는 지나의 얼굴을 마음에 새기듯 얼굴 구석구석을 지그시 바라보며 지나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이런 우진의 눈빛은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저릿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지나는 우진의 이런 행동에 마음이 아픈지 두 눈 가득 눈물이 고여 있다. 지나는 차마 눈물은 흘릴 수 없어 두 눈에 힘을 가득 주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처럼 보기만해도 가슴 아픈 우진, 지나의 눈빛교환이지만, 두 사람 사이에 애틋한 감정이 드러나 관심을 모은다. 이에 과연 두 사람은 지난날의 오해를 모두 풀고 재결합을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다.
한편 ‘디데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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