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 종영소감을 밝혔다.
11월1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황정음이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기자간담회 및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황정음은 ‘그녀는 예뻤다’가 신드롭에 가까운 인기를 얻고, 마지막회 시청률까지 15%를 넘긴 것과 관련해 “많은 사랑을 받고, 무사히 촬영을 마쳐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거의 두 달간 하루에 한 시간씩 밖에 못 잤다. 제정신으로 연기한 적이 없을 정도였다. 스태프들, 그리고 동생들도 안쓰러웠다. 그래서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했는데 막상 16회를 보니까 혜진이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보내기 싫더라. 언제 또 이런 작품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드라마란 참 감사한 작업이구나’ 느꼈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한편 황정음이 활약한 ‘그녀는 예뻤다’는 11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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